지난 8일 오후,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KBS '뮤직뱅크 인 자카르타' 참석차 출국했습니다.
인천국제공항에는 이들의 출국현장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려 쉼없는 플래시 세례가 터졌는데요.
[현장음: 산들]
잘 다녀올게요. 안녕~
B1A4, 인피니트 등에 이어 비스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
[현장음: 양요섭]
굉장히 떨리고요. 기대가 됩니다.
[인터뷰: 양요섭]
Q) 준비 많이 하셨어요?
A) 네 열심히 했으니까 예쁘게 봐 주세요. 감사합니다.
모자와 마스크, 그리고 가죽재킷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한 비스트의 양요섭과 호피무늬가 들어간 선글라스와 블랙 티셔츠로 시크한 멋을 낸 손동운!
[현장음: 손동운]
안녕하세요. 잘 다녀오겠습니다.
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 감각이 엿보이는 씨스타의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.
선글라스와 체크셔츠, 가죽재킷 차림의 다솜!
[현장음: 다솜]
인도네시아 처음이라서 너무 기대되고요.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라에 가니까 기대되고 신납니다. 공연 잘하고 오겠습니다. 파이팅.
빨간모자와 선글라스, 청재킷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보라 역시 출국의 설렘을 드러냈는데요.
[현장음: 보라]
자카르타 가는데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.
이어 카키색 야상과 선글라스로 시크한 멋을 한껏 과시한 효린!
[현장음: 효린]
저희가 인도네시아 처음 공연이기 때문에 긴장되고 설레고요. 빨리가서 팬여러분들 가까이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스타일리시한 백팩과 선글라스 패션이 돋보이는 2PM에 이어 멤머 각자 화려한 의상으로 멋을 낸 틴탑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.
[현장음: 민호]
재밌게 잘하고 오겠습니다. 무대에서 뵈어요.
가죽재킷에 흰 티셔츠, 그리고 백팩차림의 민호와 깔끔한 정장 느낌의 패션이 눈에 띄는 종현을 비롯한 샤이니에 이어
[현장음: 슈퍼주니어]
우리는 슈퍼주니어!에요.
깜찍한 후드티에 모자로 발랄한 공항패션을 선보인 은혁!
[현장음: 은혁]
또 저희 동료선후배 가수들 다같이 자카르타에 한류를 전하러 갑니다. 대표로 가는 거니까 열심히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. 응원 많이 해주세요.
베이직한 네이비빛 티셔츠로 깔끔한 멋을 낸 강인 역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.